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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농어촌공사, 선장 죽산저수지 수질개선사업에 47억 투입

농업용수 수질 기준 만족 및 청정농업용수 관내 공급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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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투데이
기사입력 2021-10-12

 

▲ 죽산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지구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 아산투데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이민수)는 청정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죽산저수지 수질개선사업(총사업비 47억원)을 2023년 준공 목표로 최근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사에 따르면 아산시 선장면 죽산리에 위치한 ‘죽산저수지’는 죽산리 일대 128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지난 5년(2015~2019)간 농업용수 수질기준(TOC 7.3mg/L)을 초과했다.

 

이에 아산지사는 죽산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농업용수 수질 기준에 만족하는 청정농업용수를 관내 공급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죽산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응집제와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과 미생물의 자연정화기능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이고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저수지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유입특성, 호소의 형태,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한 종합적 수질개선 대책으로 구성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경관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수 지사장은 “이번 수질개선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에게 깨끗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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